[지구에콕 블로그]지구에콕(친환경 인쇄) 고객 미니 인터뷰 4 - 장애여성공감

지구에콕에 문을 두드린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네 번째 시간입니다.

잡지 <공감>을 시월의빛에 의뢰하여 친환경 인쇄 방식으로 제작한 장애여성공감 유진아 사무국장님의 서면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장애여성공감은 어떤 곳인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애여성 인권운동으로 장애여성을 비롯한 소수자들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사회에 맞서며 변화를 일으키는 움직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장애여성 문화예술·장애여성 인권 사안 상담·장애여성 성폭력 피해자 상담 지원·반성폭력 운동·장애여성 역량 강화 교육·장애여성 독립생활 및 탈시설 지원 활동을 주되게 하고 있습니다.

지구에콕(시월의빛)을 어떻게 알고 주문하셨는지요?

시월의빛의 대표인 나해니님과 공감의 소식지(잡지, 연간 보고서) 등을 작업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당시 장애여성공감의 방향과 활동을 지지하며 인쇄 작업 과정의 소통을 중요하게 가졌던 점이 기억납니다. 이후 시월의빛을 시작하게 되면서 인연이 자연스레 이어지게 되었네요.

평소 친환경 인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셨나요?

인권 단체에서 활동을 알리고 기록을 남기는 일은 사람을 조직하고 만나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면 인쇄를 자주 할 수밖에 없어서 기후 문제와 접근성, 예산 등을 고민하게 됩니다. 매년 제작하는 잡지에 재생 종이를 처음 사용하면서 대안적으로 실천할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월의빛에 의뢰하신 책자는 재생 종이(표지: FSC 인증 및 재생 펄프 30% 함유, 내지: 환경표지 인증 및 재생 펄프 30% 함유)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완성된 책자를 받아보셨을 때 어떠셨나요?

완성된 책자가 촉감도 그렇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시월의빛에 하고 싶은 말(제안하고 싶은 점)은?

기후 문제가 우리의 삶 곳곳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월의빛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가치가 단지 개인의 소비나 선택의 문제가 아닌 대안적 실천으로 남길 바랍니다!

장애여성공감 <공감> 27호 (2024. 12월)

• 재생 종이(표지: FSC 인증 및 재생 펄프 30% 함유, 내지: 환경표지 인증 및 재생 펄프 30%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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